생활경제

현대모비스,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

작성 : 2026.04.16. 오후 02:19
 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(SDV) 핵심 부품 검증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관리 기반의 평가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발표했다. 이 시스템은 실제 주행시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시뮬레이터와 연동하여 다양한 주행 상황을 시험실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 현대모비스는 향후 60대 규모로 이 시스템을 확장하여 1만 시간 분량의 검증을 단 일주일 만에 완료할 계획이다.

 

현대모비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야간, 우천, 돌발 상황 등 현실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조건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 이를 통해 레이더, 카메라, 라이다, 초음파 등 주요 센서와 자율주행 핵심 제어장치(ECU) 알고리즘의 성능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된다.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SDV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
또한, 현대모비스는 대규모 센서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 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고봉철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 상무는 "SDV와 자율주행 패러다임 속에서 기술 개발만큼 중요한 영역이 평가와 검증"이라며, 이번 시스템 구축이 검증의 속도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.

 

현대모비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, 고객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이번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.

 


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및 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,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. 이러한 기술 발전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.

 

현대모비스의 새로운 평가검증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.